경기도 아동급식 비대면 주문 시스템 전면 도입 혜택과 기대 효과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새로운 비대면 아동급식 주문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활용하여 배달 앱을 통해 직접 식사를 주문할 수 있으며, 배달료 지원 혜택도 제공받게 됩니다. 이 조치는 아동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급식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대면 주문 시스템의 필요성
기존의 아동급식카드시스템은 현장 결제만 가능하여 아동들이 낙인 효과나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비대면 주문 시스템의 도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들이 자유롭게 급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시스템의 특징 및 혜택
배달 앱 이용

아동들은 지정된 배달 앱을 통해 가까운 음식점에서 직접 식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배달료 지원
아동은 월 4회, 최대 3000원까지 배달료를 지원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조회 서비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사용 가능한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범 운영과 확대 계획
2022년 개발된 이 플랫폼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총 2426건의 결제가 이루어졌으며,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성이 검증되었습니다. 7월부터는 포천과 양평을 제외한 모든 경기도 지역으로 확대하여 시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아동급식 비대면 주문 시스템 기대 효과
이 플랫폼의 도입으로 아동급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동급식카드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급식지원 아동이 직접 가맹점의 가입 및 제외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 또한 증진될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급식을 받는 아동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아동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